– 안티에이징으로 이어지는 '항산화작용' 과학적 증명, 화장품 및 건강식품에서의 활용 기대 –

DIC 주식회사(본사 : 도쿄도 츄오구, 대표집행임원 : 이노 카오루)는 국립대학법인 고치대학(이하 ‘고치대학’)과 ‘남조 스피루리나 유래 다당이 가지는 안티에이징 작용’에 관한 공동 논문을 발표해, 7월 21일자의 미국 과학지 ‘iScience(아이사이언스)’에 게재되었습니다. 본 공동 논문에서는 스피루리나에서 유래한 다당류가 갖는 안티에이징으로 이어지는 '항산화작용'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연구 성과의 포인트>
• 섬유아세포*¹(본 연구에서는 피부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스피루리나의 열수추출물(다당 포함) 및 스피루리나 유래 다당에서의 안티에이징으로 연결. 항산화 작용에 대해 검토.
• 섬유아세포를 인공적으로 노화시키면 항산화 단백질 SOD2*²가 감소하고 미토콘드리아*³의 기능은 저하되며 세포의 콜라겐 생산도 저하되는 것을 확인.
• 스피루리나 유래 다당이 세포 노화에 의해 감소한 SOD2를 증가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발견.
• 지금까지 알려진 SOD2를 증가시키는 소재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스피루리나 다당은 염증성 시그널 전달을 거치지 않아 항염증작용이 있는 전사인자 Nrf2*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SOD2를 유도시키는 효과가 있어 염증반응을 억제하면서 세포의 항산화작용을 높이는 것을 증명.

그림1 스피루리나 유래 다당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산소 소비량 

그림 2 세포 내 스피루리나 유래 다당의 안티에이징 작용 메커니즘 고찰

<게재 개요>
게재 잡지 : ‘iScience’
논문 제목 : Restoration of mitochondrial function by Spirulina polysaccharide via upregulated SOD2 in aging fibroblasts
게재 URL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589004223011902

당사는, 1970년대부터 50종 이상의 건강·영양 성분을 포함한 식용 남조류 ‘스피루리나’의 배양 연구에 임해, 세계 최초로 옥외 배양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조류 연구의 선구자로서 건강 식품이나 식용 색소, 식품 소재, 사료 분야에 전개해 왔습니다.

DIC 그룹은, 장기 경영 계획 ‘DIC Vision 2030’에서, "Quality of Life(QOL)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헬스케어 영역’을 중점 사업 영역의 하나로 정해 해당 분야의 사업 확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건강 지향을 배경으로, 향후에도 "음식의 안전·안심"에 주력한 식품이나 보충제등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¹ 섬유아세포 : 모든 장기에 존재하는 세포 중 하나. 피부에서는 진피에 존재하며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을 만들어내는 세포.
*² SOD2(슈퍼옥시드 디스무타제2) :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효소로 미토콘드리아에 국소화.
*³ 미토콘드리아 : 세포 내에 존재하는 소기관. 에너지 생산에 관여.
*⁴ Nrf2(NF-E2-related factor) : SOD2 유도성 전사 인자 중 하나. 스트레스 응답에 의해 활성화되어 IL-6나 TNF-α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다.